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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실습 소감문을 늦게 업로드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이 안된 상황에서 많이 당황스럽고 죄송합니다. 지난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누리봄에서 실습을 했습니다. 저에게 또 다시 이런 경험이 있을까 싶네요. 항상 병원 실습을 할 때는 환자들한테 말 한마디 걸기 힘든데 이 곳에 계시는 회원님들이랑 일주일 동안 너무너무 정들어서 마지막 날엔 헤어지기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다음주에 또 오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실습생인데도 직원선생님들께서 한명한명 저희에게 관심가져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누리봄에서 실습하는 동안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직원선생님들께 많이 배워갑니다. 뭐든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서 본 받고 싶었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일주일간 정이들었나봐요. 화요일, 수요일 캠프에는 참여하지 못해서 회원님들과 더 친밀하게 다가가지 못한게 마음에 자꾸 걸립니다. 그래도 회원님들께서 밝게 저희에게 다가와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부족한 실습생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살뜰히 챙겨주신 원장님과 먼저 다가와주신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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