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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누리봄에서 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누리봄에 가기 전에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먼저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실습을 하면서 초반과 달리 점점 회원님들도 우리에게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챙겨주셔서 마지막 실습날에는 정도 들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또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 회원님들도 있는데 얘기를 많이 할껄 하는 후회도 있었습니다. 누리봄은 일반 가정집처럼 되있어서 일주일동안 편안하게 있다가 온것 같고 또 실습주에 체육대회도 하고 문화탐방도 가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우리가 말을 걸어도 대답을 잘 안해주시는 회원님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마음을 열고 우리에게 가족처럼 챙겨주셔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받아가는 기분이 들고 감동도 많이 받았습니다. 병원실습과는 다르게 회원님들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론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누리봄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님들이 사회로 나가기 위한 준비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또 정신질환의 증상은 어떤것이 있는지 직접 보게 되어 기억에 더 남는것 같습니다. 일주일로 실습을 하기에는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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